최근 일본에서 다이빙 월드컵 대회가 열렸습니다. 국제적인 대회였지만 코로나 시국이어서 조용히 지나갔는데, 해외 선수단들의 불만이 많이 들려오네요. 하루 세끼에 조그만 도시락을 받아먹었고, 간식은 컵라면이었고, 시내 관광이나 외식은 물론, 호텔 내에서 층간 이동도 불가능했다고 합니다. 겨우 몇 백명의 참가자만으로도 이렇게 힘들게 진행하는데, 몇 만명의 참가자들이 일시에 도쿄로 몰리면, 도시락 돌리는 것도, 셔틀 버스 이용도, 객실간 이동의 감시도 불가능할텐데, 일본 정부는 어떻게 감당하려고 올림픽을 계속 진행하는 것일까요? 최근의 일본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에는, 코로나 대처 방식이나 다이빙 월드컵 대회 등의 모든 것이 다른 나라의 올림픽 불참 선언을 이끌어 내려는 일본 정부의 선동으로 보입니다. 여러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