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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교수 “좌파가 학계·연예계까지… 10년 내 한국사회 전복”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9112247105&code=940401 이명희 교수 “좌파가 학계·연예계까지… 10년 내 한국사회 전복”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ㆍ교학사 역사교과서 집필자 ‘시대착오적 발언’ 교학사 ‘고교 한국사’ 집필자인 이명희 공주대 교수(53)는 11일 “좌파가 ..

척추질환

예전에 12번째 허리뼈가 부숴진 적이 있습니다. 사람이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뻗어서 발이 먼저 땅에 닿으면, 체중의 무게에 가속도가 붙은 힘이 땅으로 내려가고, 땅에서는 또 그에 상당하는 반발력이 위로 올라옵니다. 그 두 가지 힘이 만나는 곳이 12번째 척추 부근이고, 그래서 그럴 경우에는 대부분 12번 척추가 으스러집니다. 제 척추도 그렇게 으스러졌죠. 으스러진 뼈가 척추와 척추를 보호하는 물렁뼈사이에 놓인 신경을 짓누르는 바람에 12번째 척추뼈 아래로는 제 몸이 아니라 남의 몸이 되었었죠. 마약조차 통하지 않는 통증으로 인해 수시로 몸을 뒤치닥거려야 했는데, 그 때마다 허벅지쪽의 옷을 손으로 잡아서 먼저 뒤집어 놓고는 상체가 따라 움직여야 했죠. 참고로, 마약은 첫날 대여섯 방을..

질병과 나 2013.09.16